아이가 좋아하는 그림, 엄마가 그리고 싶어지는 그림, 모두 한 권에 담았다. 아이가 “그림 그려주세요”라는 요청을 하는 순간 난감해하는 부모를 위한 책. 아이가 좋아하는 동물, 음식부터 여행지에서 본 인상 깊었던 사물까지 – 일상의 모든 것들을 그림으로 남기는 방법을 상세한 설명과 함께 담았다. 더불어 아이를 돌보느라 자신을 잃어가는 엄마를 위해, 주변의 사소한 것들에서 의미를 찾고 그림으로 남기며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노하우를 실었다. 밀키베이비의 감성이 묻어나는 150여 가지의 손그림이 엄마에게는 힐링을, 아이에게는 재미를 준다. 아이에게 그림을 잘 그려주고 싶나요? 150여 가지 손그림에서 아이디어를 얻어보세요! 보는 게 많아지는 만큼 그리고 싶어지는 것도 많아질 무렵, 아이는 자꾸만 엄마 손에 크레파스를 쥐어주며 그림을 그려달라고 하죠. 그럴 때 금손 엄마라면 가볍게 슥슥, 아이가 원하는 것을 그려주지만 학교 졸업 이후로 그림이라고는 생각하지도 못한 엄마라면 당황하기 마련입니다. 이 책에서는 150여 가지의 아이템을 그리는 방법을 실제 그림을 그리는 과정 그대로 순차적으로 보여줍니다. 그리고자 하는 대상의 특징을 잡아내는 법, 그림 그릴 때 기억하면 좋을 다양한 팁도 실었습니다. 과정별 그림만으로도 이해하기 쉽지만 상세한 설명을 읽어본다면 표현을 더 실감나게 할 수 있어요. 아이가 좋아하는 것 말고, 엄마도 그리고 싶은 게 있겠죠? 엄마 자신의 시간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요! 아이랑 그리는 것도 즐겁지만 가끔 누구의 방해도 받지 혼자 책 읽고, 글 쓰고, 그림 그리는 시간을 갖고 싶어질 때가 있죠. 오늘 내가 입은 옷, 가방 속 핸드크림, 책상 위 작은 허브 화분 등 – 내 주위에 있는 작은 물건을 그림으로 표현하다 보면 어느새 마음까지 힐링되는 신기한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. 그 시간만큼은 온전히 나 자신에 집중하는 시간이 되죠. 이 책에서는 아이를 돌보느라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생각하는 것조차 멈춰버린 엄마를 위한, 엄마의 일상을 그리는 방법을 함께 실었습니다.
GBS_insertEmbeddedViewer(“1RrBDwAAQBAJ”, 500,400);