포커 – 한국추리소설 걸작선 17 “한국추리소설 걸작선” 시리즈(1~44권)는 한국 현대 추리문학의 아버지 김내성의 1937년 작품인「가상범인」부터 2012년 작품인 홍성호의 「B사감 하늘을 날다」까지, 즉 근대에서 현대의 작품까지 아우른 만큼 추리문학의 역사적 가치를 지닌 것으로, 양과 질 모두에서 독자들을 만족시킬 것이다. 각 작품은 이야기의 트렌드와 반전, 미스터리적인 재미를 추리소설이라는 하나의 코드를 통해 유감없이 보여준다. 오현리의 「포커」는 한때 큰 반향을 일으켰던 미국 드라마 의 모티브로 써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완성도가 훌륭하다. 작가 스스로 사이킥 미스터리라고 단정했을 정도이니 사뭇 그 초자연적인 결말에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.
GBS_insertEmbeddedViewer(“9rywAwAAQBAJ”, 500,400);